일요일 점심 밥먹기 싫으시죠
날씨는 덥고 밥맛은 없고
지난번에 담근 열무가 맛있게 익었어요
오늘은 국수삶아서 열무물국수를 만들어먹을까 해서요
냉장고에서 맛있게 익었어요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정말 기가막히군요
국수를 맛있게 삶는것이 관건이죠 자기손으로 한줌이면 일인분되죠
끓는물에 국수를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냉수를 한컵더넣어주면 면이 꼬들꼬들해져요
다시 팔팔 끓여서
끓는면을 들어올려 봤을때 면이 투명해지면 다 삶아진것 이예요
차가운 물에 얼른 담가서 깨끗이 씻어주면 국수 끓으기는 완성이죠
바구니에 물기를 빼주고 넒은 그릇에 담아
시원하게 냉장고에 둔 열무김치를 국수에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더운 날씨에는 정말 둘이먹다 하나가죽어도 모른다는 속담!
정말이네요
시원하고 아삭하고 깔끔한 맛
우리집 식구들 한그릇씩 뚝딱해치우고 더달라고 해요
국수만 삶으면 되는데요 간편하죠
열무김치하나면 밥도 먹고 국수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