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옥수수씨를 심고 왔는데
지난번5월6일엔 싹이 나지 않았는데
5월12일 싹이 이쁘게 나왔네요
일미 찰옥수수입니다
너구리란놈이 옥수수를 심으면 그냥 두지않습니다
밑에서 부터 잡아끌어 가지를 부러트려놓고
다 익지도 않은 옥수수밭을 아수라장을 만들어놓습니다
우리 가족은 옥수수를 좋아해서
많이 심었는데 과연 올해는 먹을수 있을까 반신반의합니다
올해도 지켜내지 못하면 내년에는 사먹고
콩농사를 지어볼까합니다
시골에는 멧돼지와 너구리땜시 농사를 지을수가 없답니다 고구마니 감자니 옥수수도 남아나지 않습니다
농사를 짓는것이 노력만으로 불가능합니다 날씨가 도와줘야하고 동물들의 피해로부터 보호해야하고 도둑들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사람하나없는 시골에는 무방비한상태로 그저 하늘만쳐다보고 동물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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