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제천에 갔습니다
일찍 심은 수박은 여기저기 수박이 자라고 있습니다
아주작은 수박인데 호박이 아니라고 줄을 긋고 있습니다
귀엽습니다
어느해인가 수박을 심어 다음번에 오면 따먹을수있겠다 했는데
와서보니 너구리란놈이 속을 다 파먹고 껍데기만 남아있었습니다
아욱도 한번 된장국을 끓여먹을수있게 자라났습니다
참외도 여기저기 꽃을 피었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참외가 달려있을것입니다
수박하고 같이 심었는데 참외는 아직 열매를 맺지 않았습니다
너구리란놈이 따 먹기전에 다음번에 오면
양파망을 씌여주어야 합니다
방울토마토도 주렁주렁 열였습니다
아직 익지 않아 아이들이 따먹지못하것이 아쉽습니다
토마토 옆줄기를 꺽어 심어주면 살아나서 토마토가 열린다고
인터넷에서 공부했습니다
한번 해보았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살아났을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추도 상추에 싸먹을만큼 컸습니다
상추에 고기넣고 깻잎넣고 부추넣고
고추넣고 고추장을 듬뿍넣어 한잎 크게 먹습니다
참외잎도 싱싱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참외가 열리면 따서 먹고 파란참외는 참외 장아찌를 담가 보고 싶습니다
그 정도 열리면 말입니다
수박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시금치도 된장국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