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먹을거리 된장과 간장을 분리한다
4월9일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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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47일되나 아무래도 시간이 어려울것같아
선거날 나도 중대한 일을 치루기로 한것이다
올해도 된장은 어김없이 잘됐다
이러다가 된장장사를 해야할것같다 ^^ 너무잘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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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날 콩1kg을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났다
나는 된장을 가를때 콩을 삶아 같이 섞어 놓는다
세월이 가면서 된장과 같이 익는 맛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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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항아리도 하루전날 닦아서 물기를 빼놓아야 한다
하루정도 햇빛에 말리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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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에서 꺼내 된장 따로 분리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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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에서 꺼낸 간장 물이 작았나 약간 진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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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낸 장은 손으로 잘게 부수어주면서 치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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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콩을 5시간 쑤었다 절구공이로 잘게 부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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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3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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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과 메주콩과 소금를 넣고 잘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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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본다음 짭짭하다 싶으면 소금을 더 넣지 말고
항아리에 넣어 꼭꼭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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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장의모습
아파트에서는 매일열어주어 햇빛을 쪼여주기가 힘들다
열어주지못할때는 직접적인 공기와의 접촉이
색깔과 곰팡이의 영향을 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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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어 베란다 밖으로 내논는다
햇빛과 바람속에 숙성이 될것이다
그리하면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먹거리로
일년은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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