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과일과 야채
간식거리로는 토마토.참외.옥수수
반찬거리로는 일반고추.청양고추.가지.부추.깻잎.아욱.상추.호박
우리가 심지않은 쏙쎄.씀바귀.비름나물.쑥.돗나물 민들레가 흐드러지게 널려있다
4월28일 심어논 키가작은 토마토는 벌써 꽃이 피었다
토마토는 많이 심을 필요가 없다
가지가 뻗어 길어지면 꺽어서
다시 땅에 꼿아서 기둥을 박아 묵어주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연다
이렇게 계속해서 10월까지 심고 12월까지 수확해서 먹을수 있다
일반고추이다
고추장을 찍어먹기 위해 심었다
청양고추는 된장찌게 끓일때 필수이다
찌게나 무침 볶음 물김치담글때 요긴하게 쓰인다
몇그루만 심어도 충분히 먹고 남는다
고추가 남으면 고추간장을 해두면 밥맛이 없을때 입맛을 돌게한다
올해 가지는 처음 심었다
가지는 토양이 아주 비옥해야 한다
웬만한 땅에서는 튼실하게 열리지 않기 때문에
심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잘열리면 내년에도 심어야겠다
옥수수는 2가지 종자를 심었다
국립종자원에서 사온 씨앗을 사서 심고
오리지날 시골에서 내려오는 작고 검은 옥수수도 심었다
시골시장에 가면 할머니들께서 옥수수를 쪄서 팔고 계시는 그런 종자이다
상추는 13일에 씨앗를 뿌려놨는데
이제야 속아줄때가 됐다
속아서 밥에 비벼먹어야겠다
참외는 뿌리를 잡은듯 하다
7월쯤에는 열매를 맺어 따먹을수가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