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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 진안 마이산

by 오은자 2010. 3. 24.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암마이봉(686m)과

숫마이봉(680m)이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우뚝 서 있으며, 봉우리에

 움푹 파여진 타포니 현상과

음양오행의 신비를 간직한

천지탑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태종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오~늘은 산에가는날

아침일찍 이것저것가방챙기고

전북진안군 마니산으로 출발이다


 반가운얼굴들 서로 따뜻한 손을 잡고 인사를 한다

심심한 된장국에 밥한술 넣고 쪼그리고 앉아서

회원님들의 위해 준비하시는 임원여러분께

 감사하며 아침을 먹는다

 7시에 출발해서 10시30분에 도착해서 산을 오른다



 남쪽나라 전북이건만 아직 산은 겨울이었다

바위가 많아서 올라가기가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바위들은 완만하여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나만 예외)

 여러 산들을 가보았지만

둥근둥근 엄청큰바위가 이렇게 많은 산은 처음인듯싶다


 

 이고장의 지붕은 온통 파란색이다

아주 작은 파란요정이 살듯한 마을이다



하지만 산행하는 수준은 전혀 동행이 아니다

산행수준이 안맞는친구는 산에서는 같이 놀지말아야지 

마이산 탑군 

스님은 저높은 곳까지 불상을 만들어 놓았다

올라가기가 어려웠을텐데 위에서 내려왔나 


이렇게 큰돌이 어데서왔나

원래 이곳에서 태어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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